그래 내가 제정신이 아니었지.

아무리 내 엿같은 일이 쌓인 와중에 일이 터졌어도 그 주변 반응에 내가 꼴받아 왈왈 거리기 이전에 먼저 해야 할 일이 있었을 터이다.

아무튼 멀쩡하게 생각하면 당연한 것도 안 멀쩡할 땐 뇌활동이 막힐 때가 있다.

앞으로 내 생애 죽을 때까지 매일매일 당신을 떠올리며 분개하고, 그 뜻을 기릴 수 있을리는 없겠지만서도 지금 이 순간 나로부터 당신을 향한 개중 나은 존경, 그리고 당신의 죽음에 보내는 안타까움은 저의 진심입니다.

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,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셨기를 바랍니다.




그나저나, 이번엔 좀 싸워볼까 생각중이다. 진지하게 고려한다.

by 그린필드 | 2009/05/25 01:11 | 일상잡담. | 트랙백 | 덧글(1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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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BLUE-PSY at 2009/05/31 14:27
저으 군생활을 줄여주신 그분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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