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9년 06월 18일
배려.
복지관에서 점심먹고 양치질을 하는데, SMB쪽 웬노무 꼬맹이 하나가 내 뒤에서 칫솔들고 얼씬거리면서 머뭇거리길래 "넌 옆에서 닦아라 임마" 하고 내 이 계속 닦았더랜다.
그런데 그 꼬맹이놈이 내 옆에 자리잡고 이를 닦는가 했더니 또 금세 집중력 잃고 내 뒤에 와서는 꼬물딱꼬물딱. 거 참 이상한 놈이네 생각해서 그럼 내가 비켜주꾸마 하고 옆으로 옮겼더니 그제서야 그 자리에서 이를 닦기 시작한다. 아무튼 이해가 안 가더란 거.
그 광경을 남자화장실 밖에서 빤히 지켜보고 있던 계집아이 하나가 말했다.
"쟤 키가 작아서 저기선 못닦아요"
어 그렇군 시발...
사소하다면 사소하긴 한데 워낙 주변사물에 관심 없는 성격이라 1년 넘게 드나들면서 세면대 양쪽이 높이가 다른 것도 그제사 처음 알았는데, 참 내가 관찰력을 동반한 배려심이 없었구나 싶더라.
절름발이에게 스카이콩콩을 선물하는 무뢰한 씩이나 되겠냐만은, 좀 더 세심하게 신경을 쓸 줄 알아야것지.
그런데 그 꼬맹이놈이 내 옆에 자리잡고 이를 닦는가 했더니 또 금세 집중력 잃고 내 뒤에 와서는 꼬물딱꼬물딱. 거 참 이상한 놈이네 생각해서 그럼 내가 비켜주꾸마 하고 옆으로 옮겼더니 그제서야 그 자리에서 이를 닦기 시작한다. 아무튼 이해가 안 가더란 거.
그 광경을 남자화장실 밖에서 빤히 지켜보고 있던 계집아이 하나가 말했다.
"쟤 키가 작아서 저기선 못닦아요"
어 그렇군 시발...
사소하다면 사소하긴 한데 워낙 주변사물에 관심 없는 성격이라 1년 넘게 드나들면서 세면대 양쪽이 높이가 다른 것도 그제사 처음 알았는데, 참 내가 관찰력을 동반한 배려심이 없었구나 싶더라.
절름발이에게 스카이콩콩을 선물하는 무뢰한 씩이나 되겠냐만은, 좀 더 세심하게 신경을 쓸 줄 알아야것지.
# by | 2009/06/18 00:15 | 일상잡담. | 트랙백 | 덧글(2)
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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직업병, 아니, 학과관련병인가..;;
리틀브라더?!